[12월 12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12월12일 목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한수원, 한전과 통합 검토 ▶부실 중소기업 더 늘었다 ▶반토막 난 행복주택 ▶朴정부, 성탄절 특별사면도 없다 * 한경 ▶대학 '졸업 회피족' 10만명 ▶中企기준, 매출만 본다 ▶농민단체 "한·중 FTA 무조건 반대 안한다" * 서경 ▶"금융사 CEO 치고 나가는 힘이 없다" ▶32개 공공기관 빚 못줄이면 기관장 해임·직원임금 동결 ▶쌍용건설 상장폐지 위기…해외 건설 수주 날릴 판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연임 * 머니▶'빚 못줄이는' 공공기관장 해임▶스포츠토토, 내달 사업자 선정 착수▶경제활성화법 소식없고…'여의도 절벽' 갈길 잃은 기업▶SC·씨티은행 고객정보 14만건 유출▶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 파이낸셜▶삼성 종기원서 국책硏으로 고급 연구인력 은밀한 이동▶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연임 성공▶"공공기관 부채비율 200%로 줄여라" 정부 고강도 정상화대책◆12월11일 수요일 주요이슈 정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내놓고 이번 대책은 과다 부채로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고 과잉복지로 국민의 불신과 공분을 샀던 공공기관을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돌려놓으려는 종합계획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르다는 점을 확실하게 약속한다고 강조. 현 부총리는 우선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현재 220%에서 2017년 200% 수준으로 낮추겠다며 특히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그동안 부채 증가를 주도했던 12개 기관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내년 3분기 말 중간평가를 통해 이행실적이 부진할 경우 기관장을 엄중 문책하고 성과급을 제한하겠다고 밝혀.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지역난방공사 등 20개 기관을 중심으로 추진실적을 꼼꼼히 점검하고 내년 3분기 말 중간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기관장은 해임건의 등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강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안전행정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수서발KTX 회사에 민간자본의 참여는 전혀 없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민 불편을 담보로 파업을 보호막 삼는 잘못된 관행을 고치겠다고 밝힘. 이어 철도공사는 오랜 독점 구조에 안주하며 만성적인 적자를 내고 있는 방만한 공기업의 대표 사례라면서 코레일의 불법 파업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 *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됨.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오후 네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한동우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힘. 이날 회의는 면접대상 후보들의 평판조회에 대한 결과 보고 후 후보자들을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면접은 홍성균 전 신한카드 부회장, 한동우 회장 순으로 이뤄짐. 회추위는 모든 면접이 종료된 후에 위원 간의 토론과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한 회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 -채권단과 자율협약 중인 STX조선해양 정상화에 1조8000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이로써 기존에 STX조선해양 정상화에 들 것으로 예상한 금액(2조7000억원)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보임. 추가지원이 필요한 이유는 STX조선이 건조 능력을 넘어서는 선박 수주를 취소하면서 손해배상 청구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원가 경쟁력 하락으로 신규 수주도 줄었기 때문. 특히 오는 23일 돌아올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등을 상환하려면 당장 올해 안에 2000억원 이상을 추가 지원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교직원공제회가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직원 450명에게 50만원짜리 고가 브랜드 제품을 동계복으로 지급하면서 2억원을 쓰는 등 복리후생에 통 큰 지출을 하고 있지만 정작 실적은 지난 9월말 기준 자산 22조3795억원에 운용 수익은 7992억원으로 수익률이 3.5%에 불과하고 당기순익은 1513억원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을 꼬집은 기사.*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처가 다변화되면서 베이커리전문점에서의 케이크 매출은 지지부진한 반면 편의점과 마트는 싼값, 미끼상품 등을 내세우면서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케이크는 빵집에서 산다'는 공식이 깨지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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