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시회, 서울시에 불우이웃 성금 2천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10일 서울시를 방문해 서울시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추진하는 '희망온돌 사업'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희망온돌 사업은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시책으로 봉사단체 및 일반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스한 기부ㆍ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 사업이다.박종웅 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은 "이 성금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되고,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충렬 서울시 복지정책관은 "건설업계도 어려운 상황에서 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건설업계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회는 이어 종로구청과 공동으로 회원사 대표이사 및 시회 임직원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로구청 가족관에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상자 만들기' 사업에 1000만원을 지원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상자 만들기는 사랑나눔 상자에 쌀, 라면, 김치, 참치, 의류 등 겨울나기 생필품을 담아 종로구 저소득 주민에게 배달하는 활동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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