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이강수 고창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조사 발표한 지자체 투자유치 행정서비스에 대한 투자기업의 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군 단위 1위, 시군 통합 3위로 선정됐다.특히, 고창군은 지난해 5위에서 2단계 상승한 3위로 2년 연속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높은 점수를 받으며,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췄다.산업통상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시군구에 최근 3년간 공장 신·증설 경험이 있는 4,000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펼친 투자유치 행정서비스에 대해 기업이 느낀 만족도 조사 평가한 결과 1위 김천시, 2위 속초시, 3위 고창군, 4위 옥천군, 5위 횡성군, 6위 강릉시, 7위 김제시, 8위 제천시, 9위 영주시, 10위 안동군이 차지했다고 발표했다.고창군은 미래 희망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지역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문화, 관광, 농수산업 분야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의 자양분이 될 기업유치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깊은 인식 속에 투자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자립도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투자기업에 대한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 운영, 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육성자금 지원, 일자리 상담센터 운영과 취업 장려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인력지원 등 기업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2014년 3월 준공예정인 고창일반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투자보조금 지원제도 확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유치 및 일자리 상담센터 운영으로 전문 인력 양성 등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최상의 투자유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2년 연속 전국 투자기업 만족 지역 선정이라는 쾌거를 바탕으로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 특화 농공단지가 분양 완료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전국 어디서나 3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최적의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85ha)와 분양중인 복분자특화농공단지(19ha)의 산업 용지를 전국 최저가로 공급할 계획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