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추억의 사진, 디지털로 바꿔드립니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가 추억의 필름사진이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무료 변환해 주는 ‘국민앨범’ 이벤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비디오테이프 2개, 필름 사진 50장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유플러스박스(U+ Box)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은 직영 매장에 방문해 국민앨범 무료이용권을 수령한 뒤,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영상변환업체 인포돔 홈페이지(www.infodomdvd.co.kr)를 통해 신청하고 변환을 원하는 사진이나 비디오를 택배기사에게 전달하면 된다. 신청자가 전달한 사진과 비디오는 디지털 변환 작업을 거쳐 모바일·태블릿·PC·TV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볼 수 있도록 U+Box 클라우드에 업로드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 신청자에게 U+Box 용량 100GB를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인해 필름사진이나 비디오테이프 등 이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옛날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이제는 지원하는 장치가 많지 않아 보관해 둔 사진이나 테이프를 다시 재생해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설동렬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팀장은 “고객들이 과거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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