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9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7.49포인트) 상승한 6559.48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11%(4.73포인트) 오른 4134.10, 독일 DAX 지수는 0.25%(22.76포인트) 뛴 9195.17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의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하면서 유로존이 경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HSBC는 영국 소매 및 상업은행 부문 지분 30%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했다. 안토파가스타 역시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강등 소식에 1% 가량 하락했다. 반면 GDF수에즈는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2% 이상 상승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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