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미글로벌이 주관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이 주최하는 '제12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NCLA)'이 개설된다. 이 과정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14일까지 6주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된다.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건설 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40여명의 건설산업 실무 전문가, 교수, CEO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들이 건설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건설산업 전반에 관한 이론·실무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조기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이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588명이 수료했다. 이번 12기 교육과정은 진정한 차세대 건설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함양과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향상 부분을 보강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또 건설분야 전문지식, 커뮤니케이션 능력, 건설 정보화 실습 등을 추가했다. 더불어 최우수·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 현장견학의 기회를,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취업 때 추천서 발부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위기상황의 국내 건설산업과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도 건설산업의 일꾼이 되길 희망하는 예비 건설인에게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해주기 위해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대 공과대학이 중심이 되는 산학협력 교육이 차세대 건설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건설관련학과 대학(원)생 및 건설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이 교육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20일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홈페이지(www.ncla.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5명 내외이며 커리큘럼과 교수진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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