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외인 러브콜에 상승 폭 확대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전력이 외국인투자가의 폭발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오름 폭을 확대하고 있다.9일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2.61%) 상승한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외국인은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창구를 중심으로 장 개시 10여분 만에 8만5000여주를 순수히 사들이고 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원전 가동 중단 이슈가 끝났다고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박용희 애널리스트는 "원전 가동률이 10% 상승하고 요금 인상분 5.4%를 감안하면 내년 영업이익은 최대 5조5000억원까지 가능한 상황"이라며 "최소한 2015년까지 이익은 상향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