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이범수 윤아가 허공을 가르는 맞대결을 펼친다.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7일 이범수 윤아의 스펙터클한 맞대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올 겨울 '노 스트레스! 꿀 잼!'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이범수와 윤아는 무림고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검은색 도복을 차려 입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고 있다. 표창을 들고 범상치 않은 자세로, 한쪽 눈썹을 치켜세운 이글대는 눈의 이범수. 그 앞에 선 윤아 역시 머리를 휘날리며 남다른 권법 자세를 보여줌과 동시에 이범수의 손을 막아내는 당찬 모습이 눈길을 끈다.특히, 이범수와 윤아는 눈을 호강시키는 고난이도 자세까지 소화하며 마치 와호장룡을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가운데,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 소재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는 특수효과와 와이어까지 동원해 촬영됐다. 이범수와 윤아는 칼, 표창, 채찍까지 등장하는 이번 촬영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을 펼쳤다.첫 회에 등장하는 코믹한 무림고수 신을 위해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카메라에 잡힌 자신들의 모습을 모니터링 하며 한 동작 한 동작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에 대해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이범수-윤아가 1회부터 짧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맞대결 신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을 보여줬다"면서 "코믹 반전로맨스로 올 겨울 큰 웃음을 선사할 '총리와 나'에는 버라이어티한 재미가 있다. 즐겁고 재미있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으며 오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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