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인형 복선, '감독은 천재?'

▲응답하라 인형 복선.(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응답하라 인형 복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응답하라 인형 복선'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 인형 복선이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르면 극 중 성나정(고아라 분)의 방에 놓인 고릴라, 개, 물개 인형은 각각 쓰레기(정우 분)와 칠봉이(유연석 분), 성나정을 의미한다. 인형들이 놓인 위치와 자세가 세 사람의 모습이 암시한다는 것이다.고릴라와 물개 인형이 키스를 한 날 쓰레기와 나정이 키스를 했고, 개 인형이 의자에 깔려 있던 날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등 인형이 각 사건의 복선이었다는 주장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피한 칠봉이는 이후 나정이의 방에서 개 인형을 누르고 있던 의자를 치운다. 이에 '응답하라 1994' 연출자 신원호PD는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형들이 복선이 맞다"라며 "시청자들이 발견해서 우리도 놀랐다"고 말했다.응답하라 인형 복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인형 복선, 감독의 치밀함", "응답하라 인형 복선, 이제 인형 유심히 봐야겠네", "응답하라 인형 복선, 감독은 천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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