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월드] 김형성 '멀어진 상금왕~'

3라운드서 2오버파 부진, 마쓰야마 2타 차 선두 '상금왕도 예약'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형성(33ㆍ사진)의 일본프로골프(JGTO) 상금왕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30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골프장(파72ㆍ7300야드)에서 이어진 JGTO 마지막 메이저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3라운드다.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보기를 4개나 쏟아내며 2오버파의 난조를 보여 공동 14위(1언더파 215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상금랭킹 1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4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선두(10언더파 206타)로 올라서 일찌감치 상금왕을 확정짓는 분위기다. 마쓰야마는 26개의 '짠물퍼팅'을 앞세워 5개의 버디(보기 1개)를 솎아내며 가속도를 붙였다. 한국은 박성준(27)이 5위(4언더파 212타)에 있다. 디펜딩챔프 황중곤(21)은 공동 10위(2언더파 214타), 사실상 타이틀방어가 어려운 자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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