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행복배달 빨간 우체통 소외계층 민원ㆍ복지서비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농어촌지역 소외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명흠 장흥군수, 위상량 장흥우체국장, 집배원 등 우체국 및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배달 빨간 우체통 소외계층 민원복지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장흥군에 전화 등으로 신청한 민원서류를 장흥우체국 소속집배원을 통해 배달하고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집배원은 소외계층의 장기간 결식·한겨울 난방상태 등 생계위협 징후, 심각한 건강이상 징후 등 생활 상태에 관한 정보를 수집, 장흥군에 제보하여 관계부서로 하여금 즉시 처리하고 관리함으로써 민원복지 수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형태의 패러다임인 민원행정서비스이다. 이날 이명흠 장흥군수는 “우리군의 독거노인, 중중장애인 등 1,701명의 소외계층 어느 한사람도 고독사 등 불상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시사철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안부살피기 등 각별한 노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장흥우체국간 협업을 활성화 해 군민 만족을 제고 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그 일환으로 정부3.0 행복배달 빨간 우체통 소외계층 민원·복지서비스 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위해 2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행정과 우편집배원, 노인회장 및 이장자치회장 등 읍면 단위 지도층이 결의를 다진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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