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공무원노조, 해조류박람회 홍보 활동 모드로 전환

"전국 지자체 공무원노조와 해조류박람회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범일)이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광폭활동을 전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도내 7개 지자체 소속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남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등 6개 지자체 소속 공무원 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전라북도 군산시청과 완주군청에서 양시군 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무원노조는 업무협약에서 상호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 노조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원과 가족들의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을 지원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완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자는데 합의했다. 완도군공무원노조 김범일 위원장은 "공직자로서의 주체의식을 갖고 군민을 위한 참봉사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겠다"며 "본연의 업무는 물론, 지역의 현안인 해조류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 조합원이 결집하여 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완도군공무원노조는 5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중앙정부로부터 공무원노사 우수행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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