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약효 평가 전문가 유상희 박사 영입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버텍스 출신 유상희 박사를 신약연구센터 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유상희 박사는 미국 유타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아르카리스, 오로라 바이오를 거쳐 버텍스에서 15년 동안 몸담은 약효 평가 전문가다. 버텍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형 간염 치료 신약 '인시벡'과 낭포성 섬유종 치료 신약' 칼리데코' 허가를 연달아 받으며 신약연구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앞으로 김홍우 박사(아디아 바이오사이언스 출신)가 의약화학 부문을, 유 박사가 약효평가 부문을 각각 맡아 혁신 신약 연구를 이끌게 된다.김성욱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 미국에서 오랜 기간 연구활동을 해 온 김홍우 박사와 유상희 박사를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8년여간 노력해온 항암, 섬유화, 면역관련 혁신 신약 연구의 열매를 맺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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