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김수현 작가의 신작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가 이지아의 활약에 힘입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세결여'는 전국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9.9%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딸 정슬기(김지영)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슬기를 데려가겠다는 전 남편의 연인인 채린(손여은 분)과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정작 딸 슬기가 불편해하자 은수는 가슴 아파했다.이날 이지아는 딸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는 모습과 현재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차가운 딸의 모습에 상처 입은 모습과 여자로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려는 혼신을 다한 연기는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는 12.2%, KBS2 '개그콘서트'는 1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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