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 서지석과 본격 '닭살 모드'

[아시아경제 장용준 인턴기자]배우 홍수현이 서지석과 본격적인 연인 모드에 돌입했다.2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송미주(홍수현 분)는 은하림(서지석 분)과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이날 송미주는 병실에 입원한 엄마를 찾아갔다가 "잠깐만 밑으로 내려와 달라"는 은하림의 연락을 받았다.은하림은 송미주에게 "어머니 가져다 드리라"며 환자 몸에 좋은 양파스프를 깜짝 선물했다. 그는 환하게 웃는 송미주의 얼굴을 보고 "내가 제대로 한 골 넣었나보다"라며 기뻐했다.이윽고 두 남녀의 닭살 행각은 절정에 달했다. 은하림은 답례로 커피를 산 송미주에게 "기다려달라고 했을 때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 모른다"며 "달려오는 미주씨를 볼 때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속내를 내비쳤다.송미주도 "앞으로 답례할 일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며 "필요하면 언제든 기다려달라고 해야겠다"고 환한 미소로 응수했다.이 과정에서 홍수현의 싱그러운 존재감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사랑받는 여성이 풍기는 오라를 유감없이 표현해내고 있다. 홍수현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극을 이끄는 다양한 즐거움 중 하나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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