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교통 소통, 군민 불편 최소화”[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22일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살포기 2대를 구입 제설작업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관내 주요 도로 및 설해 위험지역에 폭설이 내릴 경우 도로 결빙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번에 구입한 살포기는 재난관리기금을 사용, 15톤 트럭에 탑재하여 제설용 모래, 소금, 염화칼슘용액 등을 자동으로 도로에 살포할 수 있는 장비이다.아울러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260톤), 소금(1300톤), 모래(1100톤), 친환경 제설제(50톤) 등 다양한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여 관내 주요도로 및 취약지역에 배치해 강설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특히 제설 대책기간(2013.12.01~14.03.15) 중 비상 근무조를 편성, 적설량 기준치별 비상근무체계 및 근무요령 등을 명확히 확립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여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제설 작업은 행정력만으로는 효과적 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인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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