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중증 안구건조증약 '히알루미니 0.3%' 출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미약품은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해 히알루론산 농도를 높인 '히알루미니 0.3%'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히알루미니 0.3%는 안구의 외상, 결막 건조증 등 각결막 상피 장애에 치료 효과가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이물감, 안구 통증 등 중증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해주며 눈물막 두께를 큰 폭으로 증가시켜 히알루미니 0.1% 대비 눈물이 각막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장 6배까지 늘려준다. 또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상피세포 손상이 적고 1개 단위로 분리 포장됐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히알루미니 0.3%는 눈물의 점도 증가와 각막손상 개선에 탁월하다"며 "휴대가 간편한 1회용 포장으로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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