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형 희망복지’에 대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돼 3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희망플러스와 꿈나래 통장, 서울 디딤돌, 푸드 마켓 및 푸드 뱅크, 복지전달 체계개선, 희망 앱 아카데미,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홀몸 어르신 맞춤 복지 서비스, 경로당 활성화, 장애인 소득 증대,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장애인 편의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이어 지난 10월 1차 평가와 11월 2차 평가를 거쳐 모범구로 최종 선정됐다.중랑구는 그동안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를 통해 최저생계비 이하 생활을 하고 있으나 법정요건이 맞지 않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에게 장제급여, 교육급여 지급 등 최소한의 생활보장을 실시했다.또 신내동에 소재한 유린원광장애인복지관 2층과 면목4동 주민센터 2층 등 공공기관을 통한 행복 플러스 가게를 2곳에 확충해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자립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복지서비스,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통장사업 및 희망 앱 아카데미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가장 시급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서 왔다.중랑구 관계자는“그동안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계, 의료, 주거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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