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이인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

[미래부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과학기술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최종 확인됐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21일 저녁 10시10분(한국시간)에 대전 인공위성연구센터 내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은 "과학기술위성 3호가 정상적으로 목표 궤도에 진입하였다"며 "두 차례 비콘 신호에 이어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한 것을 보면 우리 목표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인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 일문일답.-'과학기술위성3호'의 통신기능이 정상인가? ▲매우 정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수신 상태가 양호 하며, 위성의 상세한 상태정보를 수신하였다.-위성과의 교신은 몇 분간 이뤄졌는가?▲한국 시간 오후 10시10분부터, 약 11분간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이제부터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 매일 하루 4차례 교신을 할 예정이다. -교신결과는? ▲자세한 교신결과는 더 분석을 해 봐야 알지만, 교신결과로 위성의 상태정보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 최소 1개월 이상 초기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신으로 확인된 위성상태는? ▲대전 지상국과의 교신결과 위성의 배터리, 전력상태 및 통신상태도 모두 정상적이다.-앞으로 위성운영계획은? ▲상태정보를 확인을 하고, 위성의 자세를 안정화 한 후, 약 3개월 후부터는 안정적으로 우주관측과 지구관측의 데이터를 수신하여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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