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변신한 2PM 옥택연, 크리스마스 개인 공연 펼친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한 2PM 멤버 옥택연의 캐릭터사업이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크리스마스에 개인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옥택연은 20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옥캣이 인기가 많아서 요즘 매우 행복하다. 한 달 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며 "크리스마스에 감사 인사 겸 개인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옥캣은 데뷔 이전부터 그리던 캐릭터다. 어느 날 해외 팬들이 트위터로 '드디어 옥캣 사업을 시작한 거냐'고 묻더라"며 "태국 쇼핑몰에 옥캣 티셔츠가 팔리고 있었다. 도용을 당한 건데, 그때부터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달 옥캣의 론칭 행사를 가지며 본격적인 캐릭터사업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옥캣은 옥택연이 즐겨 그리던 고양이 캐릭터로, 본격적으로 캐릭터사업에 착수하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해 큰 사랑을 받았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물품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옥캣의 인기가 높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의 반응은 예상 못했다"고 캐릭터의 높은 인기를 설명했다.한편 옥택연은 이연희와 호흡을 맞춘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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