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19일 관악구 보건소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각 동 주민센터에도 김장 후원이 이어져 은천동과 신사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각각 배추 500포기와 300포기를 구매해 주민들과 김장을 하고 22일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한다. 조원동은 노인복지 후원회 회원으로 300포기를 담가 경로당 4개소와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또 지역에 소재한 서울공작라이온스클럽에서 조원지역아동센터에 배추 100포기를 후원하고 아동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 예정이다. 미성동에 소재한 신일교회는 배추 2000포기 김장을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저소득 400가정에게 29일 전달한다. 김치 외에도 800가구에 쌀 20kg 각각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서림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50가구에 150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왕성교회는 김장김치 840박스를 21개 동 홀몸어르신에게 전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기업이 앞장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