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와 우리은행, 그리고 성북구 전통시장 대표들간 전통시장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또 전통시장과 소재지 우리은행 지점이 1대1로 자매결연, 전통시장 10개와 성북구 우리은행 13개 지점이 상호 단체 간 정기적인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참여 전통시장은 돈암제일시장(박석훈), 정릉시장(백재선), 장위전통시장(정호준), 길음시장(김성주), 정릉아리랑시장(김진태), 삼선골목시장(임천일), 장계시장(이성환), 밤나무골시장(박노원), 정릉청수골번영회(김귀근), 고대상가번영회(강창현)이다.우리은행 참여지점은 성북구청(김덕순), 국민대학교 지점(한원덕), 길음뉴타운(김범준), 돈암동(이승재), 동소문(한영완), 보문동(박경남), 석계역(박창진), 석관동(황호근), 월곡동(홍용권), 장위동(배기성), 정릉(김승오), 종암(임구영), 삼선교(임제택)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떡볶이조차 대기업이 진출해 골목상권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상생대안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라고 하면 시설현대화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자체, 상인, 금융권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행·재정적인 지원까지 가능한 실질적인 활성화의 사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