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 만에 50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18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62% 내린 509.54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오전에 하락 전환한 뒤 반등하지 못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보다 0.47% 상승한 266.0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억원, 117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이 2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으로는 29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1.16% 올랐고, 동서 2.59%, CJ E&M 3.81%, 다음 1.35% 등이 상승했다. 반면 CJ오쇼핑은 2%대, 파라다이스, 메디톡스는 1%대로 떨어졌다. 파트론은 5.93% 급락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운송이 -2.59%로 가장 크게 내렸고, IT부품, 정보기기 등이 2%대로 떨어졌다. 건설, 반도체 등 5개 업종이 1%대로 주저앉았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3.431% 올랐고, 기타제조도 1.09% 상승에 성공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0원 내린 1057.90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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