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엠케이트렌드는 지난 15일 서울 본사에 NBA GMG(global merchandise group)가 내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NBA GMG에 소속된 전 직원이 매년 11월 뉴욕에 모여 진행하는 회의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NBA 2013 GMG 글로벌 서밋’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은 중국 상해에서, 15일은 서울 엠케이트렌드 본사에서 열렸다”며 “전 세계 GMG 주요 직원들이 모여 각 지역별 NBA라이센싱 비즈니스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엠케이트렌드가 한국에서 전개하는 NBA 캐주얼 의류사업이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발표됐다”고 전했다. 엠케이트렌드는 현재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NBA 의류 부문 사업을 내년 초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 등 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9월 NBA CHINA와 제품 디자인 및 상품기획, 생산, 판매유통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김문환 대표이사는 “NBA측의 좋은 평가는 그만큼 우리나라와 중국의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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