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토지역 규모 5.4 지진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16일 오후 8시44분 수도 도쿄가 있는 일본 간토(關東) 지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진원은 북위 35.6도, 동경 140.2도의 지바(千葉)현 북서부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90km라고 기상청은 밝혔다.이 지진으로 이바라키(茨城)현 남부, 사이타마(埼玉)현 남부, 지바(千葉)현 북서부, 가나가와(神奈川)현 동부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다.진도 3이 측정된 도쿄 도심에서도 10초 이상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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