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왼쪽)이 13일 우수 판매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도네시아법인의 에바 에라워티 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LG전자의 전세계 상위 1% 우수 판매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12~14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전세계 우수 판매사원들의 축제인 '제2회 2013 LG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해외 법인별 최우수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동기 부여 및 영업 기술 향상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회사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우수 판매사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취지다. LG전자는 전세계 50여개 자사 판매법인에서 활약 중인 판매사원 중 성과 및 역량을 고루 평가해 상위 1%에 속하는 우수 사원들을 선정했다. 올해는 영국·중국·인도네시아·이란 등 23개국 109명의 판매사원이 한국 본사로 초청됐다. 13일에는 우수 판매사례 경진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개인별 우수 판매 사례를 발표·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40여개의 발표 사례 중 우수 사례 4개를 선정해 시상도 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의 에바 에라워티 씨가 최우수상인 'LG 레드캡틴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LG 울트라북과 21:9 시네뷰 모니터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세계 도자비엔날레 방문 등으로 서로 친목을 다지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판매사원들은 최전방에서 자사 고객들과 매일 소통하는 LG전자의 얼굴"이라며 "실질적인 판매 향상 및 LG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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