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련 기관·부서 회의 열어 한 발 앞선 대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먼저, 광주시는 지난달 25일 겨울철 재해대책 추진시 문제점 등을 토대로 사전대비 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5개 구청을 비롯한 도시철도공사, 소방안전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등 14개 관련기관(부서)이 참석한 가운데 TF팀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각 분야별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계획 및 착안사항에 대한 미흡한 점을 개선하도록 하는 등 관계 기관·부서 간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어 13일 진행되는 2013년 겨울철 사전대비 실태 중앙합동점검에 대비해 사전에 제설자재와 장비, 인력 확보는 물론 겨울철 취약지구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치고 폭설·한파로부터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29일에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겨울철 폭설에 대응하기 위한 교통소통대책 종합훈련과 관련, 무진대로(우산1교 상부)에서 4개 기관 7개 부서가 참여해 차량 진입 통제와 차량 우회, 사고 차량 견인, 제설 작업 시연, 재난 상황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유용빈 재해예방과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폭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24시간 선제적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재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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