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불법 환경오염행위 기획점검 실시

"13일부터 이틀간, 산단 신규업체·대형 세탁시설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산업단지 내 신규 입주업체와 호텔, 찜질방 등 대형세탁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허가(신고) 여부 등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용수 사용량이 많은 이들 사업장에서 고의·지능적으로 허가받지 않고 환경시설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하거나 공정 중 발생하는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반은 광주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총 3개반 6명(1조 2명)으로 운영하며,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관련 시설 부적정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광주시는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을 위협하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공휴일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도 불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오염 행위 발견시 환경신문고 전화 12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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