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체계적인 스마트 시계 '마이코치 스마트런'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마이코치 스마트런은 심박수 측정, GPS, 가속도계,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최첨단 기능을 손목 시계 안에 담은 러닝에 최적화된 시계다. 손목의 광학 센서를 통해 자신의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속도계를 통해 달리는 페이스 측정이 가능하다. GPS는 달리는 속도와 거리, 경로를 기록해주며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 MP3플레이어를 통해 무선 헤드폰으로 음악 감상과 마이코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이번 제품의 큰 특징은 개인 코칭 기능이다. 심장 박동은 물론 사용자 신체 상황에 따라 시계 화면과 헤드폰을 통해 속도조절이나 다양한 트레이닝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이코치닷컴에서 상세한 훈련 기록을 확인하고 새로운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심박 수에 따른 운동 강도를 블루, 그린, 옐로우, 레드 4가지의 색상존으로 나눠 표시된다.마이코치 스마트런은 구글 안드로이드 4.1버전인 젤라빈 운영체계(OS)를 사용한다. 화면은1.45인치(약 3.7cm)의 TFT LCD 컬러 스크린이다. 일반 시계로 활용하는 캐주얼 모드, 마라톤 모드, 트레이닝 모드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는 최대 4시간이 소요된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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