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13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10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4%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5.2% 감소했다.반면 해외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총 1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회사 측은 이번 해외 매출 성장은 RPG를 중심으로 한 중화권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6% 증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글로벌 흥행을 고수하고 있는 롱런 타이틀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영업이익은 로열티 증가, 우수 인재 확보 등에 따라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최근 컴투스의 인수 계약을 체결, 양사 게임 간의 크로스 프로모션은 물론, 게임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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