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외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 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백만기 아름다운인생학교 교장은 금융회사에서 임원까지 하다 53세에 당당히 사표를 내고 은퇴를 선택했다. 현재 중년들이 모여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공간인 ‘아름다운인생학교’를 운영하며 고령화 사회에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은퇴 후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할 것을 조언한다. 저자가 은퇴를 선택하기까지의 과정과 은퇴 후 저자의 다양한 실제 경험들이 ‘은퇴 준비 체크리스트’, ‘100세 시대 인생계획표’ 등 은퇴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와 함께 담겨있다. 총 4강으로 구성해 은퇴 준비를 할 때 유의할 점,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발견하는 일의 중요성, 은퇴 후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사는 법, 언젠가 맞이할 죽음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백만기 지음/이담북스 출간/값 1만3000원>
◇ 평화가 먼저다=저자 조재길은 미국 내 한국 민주화운동의 대변지 '코리아스트릿저널'의 발행인으로 한반도 정세에 관심을 갖고 지난 30년동안 한반도 핵문제에 매달렸다. 지난 7월27일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해 저자는 한반도에서 비극적인 재앙이 지속되는 것을 방관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평화가 먼저다'라는 책을 내놓았다.지금 우리는 인류 전체를 파멸로 이끌 수 있는 핵을 머리에 이고 산다. 한반도에 있는 20여개의 핵발전소는 거대한 핵폭탄이나 다름 없다. 미사일 한방 떨어지면 엄청난 방사능과 낙진으로 민족이 파멸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핵을 가진 북한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핵문제 해결방안은 물론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의 근본적인 해결책, 한반도 평화에 대한 방안도 담고 있다.<조재길 지음/한울 출간/값 1만9000원>
◇파생금융 사용설명서=이 책은 제목 자체가 제안하고 있듯이 파생금융을 기본부터 핵심까지 쉽게 설명한다. 이 책 한권만으로도 파생금융의 본질과 유형을 살필 수 있다. 복잡한 공식이나 표, 그래프 하나 없이 이야기만으로 서술한다는 점에서 파생금융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가 될만하다. 최근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 하반기 동양그룹 계열사 기업어음(CP) 및 회사채 투자에 4만여명이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이는 불완전 판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자자들이 증권사 직원의 정보에만 의존, 투자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저자 권오상은 삼성SDS 수석보와 기아자동차 주임 연구원을 거친 뒤, 도이체방크 홍콩 지점과 서울 지점 상무, 영국 바클레이스캐피털 런던 지점과 바클레이스은행 싱가포르 지점 등 7년간 투자은행가로 살았다. 지은 책으로 '금융의 대량살상무기', '기업은 투자자의 장난감이 아니다' 등 다수가 있다.<권오상 지음/부키 출간/값 1만7000원>
◇ 반신욕 족욕=반신욕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미지근한 물에 하반신을 20, 30분 담그는 목욕이다. 신체의 반만 물속에 담그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하반신의 따뜻한 기운이 상체로 이동해 혈액 순환이 촉진되며 몸안의 노폐물이 흐르는 땀과 함께 빠져 나와 몸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개선시킨다. 특히 심신의 힐링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에는 반신욕과 족욕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과 순서, 준비물이 잘 수록돼 있다. 반신욕은 냉증, 감기,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좋다. 족욕은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책은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스트레칭과 지압, 마사지 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또한 피로에 지친 몸을 풀어주는 길을 제시한다. <넥서스 콘텐츠팀 지음 / 넥서스북스 출간/1만1000원>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