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사옥 '갤러리 241'에서 '숲(Forest)'을 테마로 11월 한 달간 미술 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갤러리 241에 전시된 정용일 작가의 작품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사옥 '갤러리 241'에서 '숲(Forest)'을 테마로 11월 한 달간 미술 초대전을 개최한다.갤러리 241은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인천 시민들의 문화체험 공간이자 서로 다른 생각이 모여 하나가 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인천타워대로 241길'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의 위치를 표시한 것이기도 하다.이번 초대전에는 점과 선의 기법으로 숲을 표현한 정용일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자연과의 교류를 통해 현대인의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고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고자 했다.정용일 작가의 작품은 인간의 삶과 죽음, 희열, 의지, 고통 등을 점과 선의 기법으로 몽상적인 표현을 담아냄으로써 초월적 아우라를 자아내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정용일 작가 초대전을 이달 22일까지 연다. 인천 송도 사옥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정용일 작가는 인천-터키 국제미술교류전 운영위원장, 경기도미술대전 심사위원, 제3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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