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중고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중고폰 전문관 'A클래스폰' 코너를 선보인다. 'A클래스폰' 코너에서는 케이스 및 일부 부품만 교체해 거의 새 제품 수준인 S급을 비롯해 상태가 매우 양호한 A+급, 미세한 흠집이 있을 수 있는 A급 등 중고폰의 상태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눠 판매한다. 중고폰 수요가 높은 아이폰4, 옵티머스G 등은 A+ 급을 기준으로 20만원 중후반대, 비교적 최신 모델인 아이폰4S, 갤럭시노트2 등은 A+급의 경우 30만원대 후반에서 40만원대 초반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갤럭시S2, 옵티머스뷰1, 베가레이서2 등은 A+급이나 A급을 기준으로 10만원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G마켓은 오픈을 기념해 12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마다 인기 중고 스마트폰을 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첫 날인 5일에는 A+급 상태의 'LG 옵티머스G Pro'를 32만4000원에, '삼성 갤럭시S3 LTE(16G)' A급을 26만7000원에 한정 판매한다.이 밖에, 이벤트 기간 동안 'A클래스폰' 코너를 통해 중고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명을 추첨, 총 300명에게 G마켓 상품권(1만원) 등을 지급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유기상 G마켓 모바일팀장은 "보조금 감소 이후 중고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중고폰 코너를 오픈하게 됐다"며 "전문업체의 검수를 거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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