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BS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기대비 4.48% 늘어난 96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76% 감소한 수준이다. 누적 순이익은 2841억원을 기록했다.자본적정성 판단기준인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5.43%,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84%와 11.30%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도 각각 1.45%와 0.83%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40억원으로 전기대비 5.39%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4.11% 감소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745억원, BIS 비율은 15.03%, ROA와 ROE는 각각 0.90%와 11.92%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도 각각 1.40%와 0.68%를 나타냈다.박재경 BS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저금리 기조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 수익성 감소 요인을 철저한 비용관리와 안정적인 성장으로 만회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 향상을 위해 펀더멘탈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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