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주암면 운룡리 소재 참한솔교육농장(대표 조영식)에서 지난 2일 열린 ‘제4회 알콩달콩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농촌교육농장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콩을 가공한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을 널리 알리고자 두부 만들기, 메주 만들기, 두부쿠키 만들기, 떡메치기,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두부쿠기 만들기는 직접 모양을 만들어 오븐에 구워 내는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체험상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행사장 방문객 모두에게 흡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참한솔교육농장은 우리의 것을 지켜가는 전통식품 교육농장으로서 콩을 주제로 생산, 가공과 더불어 교육농장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2007년 농진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됐다.또, 2011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는 ‘한국 100대 스타팜(star farm)' 으로 지정됐고 2012년 농식품 품질 및 유통관리 정부포상부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등 대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는 곳이다.
교육농장은 최대 250명이 한꺼번에 체험이 가능하고 교육장은 60명까지 수용 가능하여 순천, 광양, 광주 등 각 지역에서 벤치마킹 또는 유치부 또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체험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조충훈 시장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면서 "이번 알콩달콩 축제는 콩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산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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