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KFC는 3일 상암동에서 열린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제2회 한국스페셜올림픽'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적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스페셜올림픽 선수와 가족, 일반참가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및 하늘공원 둘레길 4.2km를 완주했다.KFC는 행사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KFC 대표 인기제품인 징거버거와 캔콜라 1000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KFC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화합의 장을 만들어준다는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지속적으로 나눔의 문화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