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 발굴 '오픈 프론티어 랩' 운영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외 공개 소프트웨어(SW)프로젝트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공개 SW 개발자이 참여하는 '오픈 프론티어 랩'을 운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오픈 프론티어' 사업은 국내외 유망 공개SW 개발자들을 선발해 공간, 개발환경, 연구장려금 및 활동비 지원과 커미터 등 전문 집단의 멘토링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정부가 먼저 시범적으로 공개SW 전담 개발자를 지원하고 향후 기업에서 자발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도록 유도한다는 입장이다.지원자들이 활동할 공개 SW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한 후 활동 계획 등을 제출하면, 멘토단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선발된 '오픈 프론티어'개발자들에게는 우선 24시간 개방되는 독립 개발 공간, 회의실, 개발 장비 제공과 함께 일부 연구장려금과 연구활동비가 지원되며, 시범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11월 1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 사업은 내년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15년 본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담기관 홈페이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개SW팀(02-2141-5267)으로 문의하면 된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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