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전력 사용량 절감…최신기술 세미나 열린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 공사인재개발원에서 공항 내 전기에너지 절감을 주제로 '공항 내 전력 및 등화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항전력사용량 저감을 위한 최신기술 소개와이를 공항 내 도입ㆍ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들 간 이론적ㆍ실무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특히 최근 원전사고에 따른 전력부족사태가 전 국민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됨에 따라, 잉여전기를 저장해뒀다가 일시적인 전력부족현상이 생겼을 때 이를 송전해 주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항 내 도입ㆍ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LED 조명기술개발 추이 및 설계기술 발표를 통해 LED 항공등화 기술개발을 위한 최신기술의 정보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한편, 최근 개발이 완료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기 전기공급시스템(AC-GPS) 개발성과도 발표될 예정이다.국토부는 앞으로도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과 응용 현황에 대한 이론적ㆍ실무적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공항의 전력 및 등화 설비에 대한 최신기술을 공항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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