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연방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한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1일 밝혔다.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 ▷문화ㆍ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한으로 양 정상은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 때에 이어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됐다.김 대변인은 "신정부 출범 후 주변 4국 정상 중 첫번째 방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양국 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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