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다음달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출근시간 조정으로 코스피·코스닥·코넥스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의 개장 및 마감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한국거래소는 31일 "다음달 7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의 거래 개시 및 종료시점을 1시간씩 순연한다"며 "장 종료 후 시간외 단일가매매 및 시간외 대량매매의 종료시점은 순연하지 않고 현행과 같이 오후 6시로 한다"고 밝혔다. 파생상품 돈육선물시장의 경우 거래시간 변경 없이 오전 10시15분에 개장, 오후 3시15분에 마감한다. 선물스프레드 종목은 선물스프레드를 구성하는 선물거래의 시간과 연동된다. 통화선물·옵션, 금선물, 미니금선물, 미국달러플렉스선물의 경우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을 감안해 거래 종료시각은 변경이 없으며, 개시 시각만 1시간 늦춘다.글로벌 시장(야간 시장)의 경우 Eurex는 Eurex에서 상장·거래되는 '코스피200옵션에 대한 1일만기 선물(Eurex 코스피200옵션선물거래)'의 거래 개시시각을 한국시간 오후 5시에서 6시로 1시간 늦출 예정이다. Eurex 코스피200옵션선물거래의 최종결제를 위해 행하는 코스피200옵션 장 개시 전 협의거래의 경우에는 거래시간 변경이 없이 진행된다(오전 7시30분~8시30분).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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