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MBC 새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 주연 캐스팅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윤재가 MC 새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가제/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남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오는 12월 중 첫 방송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생활밀착형 로맨스 드라마로, 박윤재는 또 하나의 축이 될 제이그룹 강대풍(정한용 분) 회장의 큰 아들이자 빛나의 연인 '강하준' 역으로 출연한다.강하준은 이십대 초반에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MBA 과정까지 수료한 최고의 스펙을 지닌, 겉으로 보기에는 무결점 엄친아 차도남으로 등장,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리조트사업부 본부장을 맡아 첫 출근한 날, 리조트에 가족 여행을 온 ‘빛나’와 우연히 만나면서 그녀와의 인연이 시작되며, 한결같이 빛나를 지켜주는 순정 마초가 된다.박윤재의 MBC 드라마 컴백은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2011) 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방송 당시 박윤재는 독특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듬직한 남자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박윤재는 '불굴의 며느리'로 2011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박윤재는 "'불굴의 며느리' 이후 2년 만에 MBC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설레고 긴장되면서 한편으로는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준은 겉으로는 까칠하면서도 정이 넘쳐나는 캐릭터다. 하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출전의 변을 밝혔다.'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MBC 새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는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첫 방송 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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