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레고호텔(출처: 레고랜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강원도 춘천에 조성된다는 소식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존 어셔 영국 멀린사 레고랜드 개발사장은 29일 강원도청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 본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9월 투자합의각서(MOA) 체결 이후 25개월만이다.레고랜드 테마파크는 교육용 완구인 레고를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체류형 테마파크로 오는 2016년까지 춘천 중도에 건립될 예정이다.미국과 덴마크, 영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에 처음 조성되는 것이며 준공 이후 2018년까지 호텔,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스파 빌리지, 역사박물관, 상가 등의 관광시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최문순 도지사는 "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만들겠다"며 "레고랜드가 완공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존 어셔 멀린사 사장은 "아름다운 호수와 산, 맑은 공기가 어우러진 춘천이 장점을 살려 한국 정서에 맞는 차별화된 테마파크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레고랜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고랜드, 우리나라에도 생기는 거야?", "레고랜드, 저긴 꼭 가야 해", "레고랜드, 정말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