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이 25일 오전 기장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부산은행은 25일 오전 기장연수원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갖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이 되고자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내년 문현금융단지 내 신사옥 이전에 맞춰 제2의 창업 정신으로 고객 중심적인 사고 확립, 조직 내외부의 막힘없는 소통, 구성원 간 굳건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지역은행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한류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성 회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립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올해 신입행원 연수생 전원이 참여해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서식을 가졌다.한편 부산은행은 창립 46주년과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3000억원 한도의 '부산 향토기업 특별대출'을 출시한다. 경기침체로 위축된 우량 향토기업과 협력업체들에게 업체당 3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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