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도서관 7개소 운영,문화복지로 삶의 질 향상"[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2일 무장 글샘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무장 글샘 작은도서관은 네 번째로 문을 연 작은도서관이며, (구)무장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하여 138㎡(42평) 규모에 1,8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이날 이강수 군수,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 박현규ㆍ조규철 군의원, 김국재 고창교육장, 황기석 고창소방서장 등 기관ㆍ사회 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이강수 군수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여 아이들의 교육환경 등을 이유로 귀농ㆍ귀촌을 망설이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문화복지 구현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무장 글샘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책 놀이터로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지혜와 지식이 샘솟는 곳이 되어 지역 독서문화 조성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됐다”며 “동시에 정보이용, 문화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한편, 관내 도서관은 2008년 12월 개관한 고창군립도서관을 비롯하여 2009년 선운산 작은도서관, 고창읍 글마루작은도서관, 고수 해마루작은도서관, 2010년 고창군립성호도서관, 2012년 대산 큰별작은도서관에 이어 7개소로 늘어났으며, 1개의 도서회원증으로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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