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오성엘에스티가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대비 400원(12.99%) 내린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성엘에스티는 미리넷솔라와 맺은 1241억원 규모의 태양전지용 실리콘 와이퍼 장기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계약상대방인 미리넷솔라는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중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자들의 변제를 위해 인수합병(M&A)을 추진했으며 미리넷솔라를 인수한 회사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자산만을 양수했기 때문에 계약이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해지 사유를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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