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함께한 건설금융 50년, 함께할 100년의 꿈"건설공제조합이 21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설립 당시 조합원 425개사와 자본금 2억여 원에 불과했던 조합은 지난 해 말 기준 조합원 1만850개사에 자본금 5조원으로 50년만에 최대 건설기관으로 우뚝 자리잡았다.건설공제조합은 이날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세계적인 경기위축과 건설경영환경의 변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앞으로도 조합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조합원에게 필요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박기풍 국토교통부 차관,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조합은 그 동안 조합발전에 기여한 역대 이사장, 운영위원장, 비상임감사, 대의원 등 총 10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건설공제조합 임직원 합창단의 공연과 조합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 및 새로운 50년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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