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감]한은 '외환보유액 부족하지 않다'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은행이 적정 수준을 두고 논란이 인 외환보유고의 규모에 대해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은은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2013년 9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369억달러로 경상수지 흑자 등 경제의 펀더멘털을 고려하면 부족하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은은 적정 외환보유고의 규모에 대해 "아직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보편적인 산출기준은 없다"면서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 경험 등에 비춰볼 때 적정 외환보유고의 규모는 대외 지급 수요와 외환보유 비용이 여건 변화에 따라 달라지므로 장기적인 시각에서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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