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2013년도 중진공-신한은행 으뜸인재 으뜸기업 매칭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채용예정 중소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과 중진공의 취업교육을 받은 청년 구직자(전문대·대졸 미취업자)를 취업박람회를 통해 연결,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일정기간 정규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대해 취업인력 1인당 최대 600만원 이내의 인건비 지급, 취업자·선임자 워크숍 실시, 해외우수기업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2012년도 중진공-신한은행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취업률 70%의 성공적인 결과를 냈으며, 올해에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매칭 규모,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해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중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대학과 신한은행이 추천한 약 20여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인식개선 교육은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직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획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구직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하였다.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취업교육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멘토링 홈페이지’를 통해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내달 15일까지 청년 구인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규모는 약 400여 업체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인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031-490-1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완료 후 다음해 2월까지 청년구직자 대상 취업교육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취업매칭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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