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아역배우 갈소원 측이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 선정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17일 오후 갈소원 소속사 티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갈소원이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하면서 (갈소원이) 다른 좋은 배우들의 덕을 많이 본 것 같다"며 "본인은 아직 어려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잘 모를 것"이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리젠시룸에서는 제50회 대종상영화제 2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갈소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7번방의 선물'에서 갈소원과 부녀로 활약한 류승룡 역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달수는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작품은 총 12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한편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갈소원은 2006년생으로, 지난 2012년 SBS '부탁해요 캡틴'을 통해 데뷔했다. 현재는 MBC 드라마 '메디컬탑팀'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