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4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13-14시즌 스피드 월드컵과 동계 유니버시아드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지난 종목별 세계선수권 남녀 단거리 500m 우승자인 모태범(대한항공)과 이상화(서울시청)를 비롯해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대한항공),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이정수(고양시청) 등이 출전한다. 대회종목은 남자 500·1000·1500·5000·10000m와 여자 500·1000·1500·3000·5000m로 나뉜다. 참가자격은 남자부 각 종목별 국내 랭킹 20위 이내 선수와 10000m는 8위 이내 선수로 제한한다. 여자부는 각 종목별 국내랭킹 16위 이내의 선수와 5000m 8위 이내의 선수가 출전한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2013-14 ISU 스피드 월드컵대회는 물론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개최되는 2013 동계U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회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식후원사인 KB금융그룹을 타이틀스폰서로 영입했다. 국내대회 주관 방송사인 KBS가 24일 녹화 생중계를 담당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